Stuffed Tomatoes
January 19th, 2012 § Leave a Comment
오…마이……
지난주 토요일부터 한시도 멈추지 않고 내리는 눈.
일주일째 집 안에만 있으려니 아주 미치겠다.
장도 2주동안 못 봤지만 그나마 쟁겨놓는 못쓸 습관덕에 아직 제대로 먹고는 살고있다해도..이건 너무해.
어느 지역은 전기가 나가서 추위에 떨고있다니 아직 따뜻한 집에 있는 나로서는 너무나도 감사할 일이지만… ![]()
지난 주부터 팬트리, 프리저 청소 들어가야겠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이건 뭐 자의에 의하든, 타의에 의하든 어쩔 수 없이 청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.
이것 또한 감사한 일. (긍정의 힘! ㅡ.ㅡ)
남아있는 밥. 어제 볶아 먹어서 오늘 또 하기가 미안해.
그래서 만든 stuffed tomato. 별건없고 토마토에 스터핑 만들어 쑤셔넣어서 구워주는거.
장을 안 본지 2주짼데 아직도 야채가 남아있다니….아직 당근과 쥬키니, 브루셀 스프라우트 한 봉다리가 냉장고에 잠자고 있음.
내가 도대체 얼마나 쟁겨놓고 살고 있는건지 나도 놀라워. ㅡ.ㅡv
현대인의 병일까?
아님 나름 예지력을 가진게 아닐까? 맨날 한 봉다리만 사던 브루셀 스프라우트를 왜 그날은 3봉다리를 샀을까? 나에겐 뭔가 특별한 힘이? ㅡ.ㅡ;;;
여튼, 토마토 두개가 굴러다니네. 이놈들 내가 오늘 처리해주지.
- 위에 울퉁불퉁한 면 싹 잘라준다. (위에서 한 1/2인치정도?)
- 숟가락으로 속을 다 파낸다.
- 볼에 남아도는 밥 한 주걱에 파낸 토마토 즙 1/4컵 정도 넣어 잘 섞어주고, 프레쉬 파슬리 넣음 좋지만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말린 이태리 허브 넉넉히 한 꼬집 넣어주고 간 파머산 치즈 2-3스푼 넣어 잘 섞어준다. 간보고 필요하면 소금으로 간.
- 속 파낸 토마토에 스터핑 넣어주고 위에 파머산 치즈 뿌리고 살짝 오일 바른 베이킹 팬에 담아 토마토 위에도 오일 뿌려주고 400도에서 15-20분 구워준다.
- 구운 흰살 생선과 먹은 구웃!